[박종순 목사 신앙상담] 개인적인 기도 들어주실까요?

[박종순 목사 신앙상담] 개인적인 기도 들어주실까요? 기사의 사진

Q : 운동경기를 할 때 자신이 뛰는 팀이나 응원하는 쪽이 이기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것도 괜찮을까요? 대학입시나 취업을 앞두고도 자신이 좋은 결과를 얻기 바라는 게 다른 사람에게 불이익이 될 수도 있는데 그런 기도도 하나님께서 들어주실까요?

A : 이스라엘 민족의 경우 국가적 위기나 전쟁에 나설 때 반드시 기도했습니다. 그 기도는 반드시 이기게 해달라는 기도였습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반드시 이긴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내가 바라고 원하는 것과 하나님의 응답은 항상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응답의 전권은 하나님께 있다는 것입니다.

운동경기의 경우 내가 응원하는 팀을 위해 기도할 수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상대팀을 응원하는 사람도 있고 그 팀의 승리를 위해 기도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어느 편을 드시는가?”라고 의문을 제기할 것입니다. 분명한 사실은 하나님은 편을 가르시는 분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두 팀이 함께 기도한다면 기량이 뛰어나고 최선을 다하는 팀이 이길 것입니다.

대학입시나 취업의 경우도 같습니다. 공부는 안하고 세월만 허송한 사람이 기도로 입학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그러나 동일한 실력이면 기도하는 사람이 합격의 영예를 얻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의 도우심은 외면한 채 자신의 실력만을 의존하는 사람 역시 고배를 마시게 될 것입니다. 기도하십시오. 그리고 실력을 쌓고 준비하십시오. 좋은 응답이 있을 것입니다.

◇신앙생활 중 궁금증을 메일(jonggyo@gmail.com)로 보내 주시면 박종순(충신교회) 목사가 상담해 드립니다.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국민일보 문서선교 후원
X 페이스북 카카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