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이 전국 검찰청에 “중대재해 사건을 신속하게 수사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대형 건설사에 대한 중대재해 처벌이 한 건도 없다”고 발언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수사·기

5·18민주화운동을 상습적으로 왜곡해 온 60대 남성이 한 청년의 끈질긴 추적 끝에 3번이나 법정에 섰다. 이 청년은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소모적인 사회 갈등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16일 5·18기념재단 등에

최근 논란이 된 영아 젖병세척기 부품 결함으로 피해를 본 소비자 1000여명이 해당 브랜드 제조사 2곳을 거짓 광고 등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피해자들은 향후 집단소송까지 예고하고 있어 논란이 확산될 전망이다.

연세대에서 30대 남성이 교수를 대상으로 한 테러 공격을 예고해 보안업체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6일 연세대 등에 따르면 학교본부 측은 이달 초 일부 교수를 대상으로 외부인 침입 경고 문자를 발송한 것으로 파악됐

이재명 대통령의 친일파 재산 환수 지시에도 정부가 친일반민족행위자 39명에게 수여한 훈·포장이 여전히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중 일부는 국립묘지에 안장되는 등 혈세를 투입한 혜택을 누리는 상태다. 국회 외교

구속 기로에 놓인 김상민 전 검사 측이 ‘현직 판사 가짜 골프채 수수’ 사건 판례를 유의미하게 살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검사 측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위작 논란이 불거진 이우환 화백의 그림에도 이 판

윤석열정부 3년간 법무부가 장애인 근로자 의무고용 기준을 지키지 않아 연평균 3억7000만원 수준의 고용부담금을 낸 것으로 14일 드러났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A씨(32)의 사촌은 2021년 9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A씨가 비보를 접한 건 1년이나 지난 뒤였다. 유족 누구도 비통한 죽음을 A씨에게 전하기 어려웠다. 갑작스러운 자살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자체가 어려웠다. A씨는 14일 국민일

정부가 미국 워싱턴DC에 한·미 조선 협력 사업인 ‘마스가(MASGA) 프로젝트’ 지원을 위한 민관 합동 인력센터 설치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조선업 재건을 내건 미 정부의 적극적인 제안에 따라 추진 중인 프로

KT 이용자들을 상대로 연쇄적으로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가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을 이용한 해킹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현재까지 집계된 피해 사례는 278건, 피해 금액은 1억7000여만원에 달한다. 정부는 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