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여행가는 달, 꼭 가봐야 할 숨은 여행지와 지역명소를 소개한다. 민간인통제구역의 빗장을 풀고 57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경남 창원 진해의 웅동수원지가 오는 20일부터 한 달 동안 개방한다. 57년 만에 만난 벚꽃, 웅동수원

경칩(驚蟄)이 지났지만 강원도는 여전히 ‘겨울왕국’이다. 지난해 12월 이후 50일가량 건조특보가 이어졌던 강원도 영동 지역에 3월 들어 ‘눈 폭탄’이 쏟아졌다. 강원도 고성군 향로봉에는 50㎝ 이상의 폭설이 내렸고 인근 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색깔 있는 봄’을 맞으러 떠나보자. 추운 날씨로 겨우내 움츠린 몸을 펴고 따스한 3월의 봄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를 추천한다. 국립서울현충원, 강원도 정선 동강할미꽃, 충남 서산 유기방가옥, 전남 장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메가 히트 지식재산권(IP) ‘포켓몬’과 손잡고 국내 테마파크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연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오는 지난 2일부터 5월 25일까지 봄 시즌 축제 ‘포켓몬 월드 어드벤처:

전북 김제는 드넓은 평야 지대를 품은 풍요의 고장이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지평선을 볼 수 있는 곳이자 최대 곡창지대인 호남평야의 중심이 되는 곳이다. 그 풍요를 가져다주는 물줄기 가운데 하나가 ‘만개의 밭이랑’이란 뜻

우리나라를 찾는 겨울 철새 100여 종 130여만 마리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은 가창오리다. 30만여 마리로, 지구상에 생존하는 가창오리의 90% 이상이다. 세계자연보전연맹 적색자료목록에 멸종 위기 취약종(VU)으로 분류된 가창오리

한국관광공사는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중 역사와 자연이 들려주는 치유의 이야기를 담은 5곳의 여행지를 소개했다. 경기도 파주 임진각과 DMZ 생생누리,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 충남 아산 현충사, 경남 산청 동의보감촌, 전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5년 2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테마는 ‘전국 오일장 먹거리’다. 경기도 성남시 모란민속5일장, 강원도 동해시 북평민속시장 소머리국밥, 충북 단양구경시장 마늘 요리 열전, 경남 창녕전통시장의 칼칼한

입춘과 우수가 지나면서 남쪽에서는 이른 봄소식이 들려오지만 동장군의 부하들이 위세를 부리고 있다. 나뭇가지들은 앙상한 겨울의 끝자락이다. 하지만 강한 생명력을 내뿜는 푸르름으로 가득하고 따뜻한 온기(溫氣)를 느끼게 하

강원도 남부 고산지대에 자리한 백두대간 주 능선의 태백산(1567m)과 함백산(1573m)은 ‘겨울 눈꽃 산행 일번지’로 유명하다. 두 산 모두 태백산국립공원에 속해 있다. 2월이면 습기를 머금은 눈이 자주 내리고, 영하의 찬바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