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7일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은 광장과 거리로 나섰다. 편향된 인권 옹호와 동성혼 합법화 움직임이라는 비상 상황에서 성경적 창조질서와 건강한 가정, 다음세대를 지키겠다는 선포와 기도를 하기 위해서였다. ‘10

12월 3일 밤 비상계엄 선포 이후 온 나라가 혼란에 빠졌다. 불과 몇 시간 만에 비정상이 일상이 됐다. 경제는 즉각적인 타격을 받았고 국제사회에서의 신뢰도 흔들리고 있다. 몇몇 나라들은 발빠르게 한국을 여행제한 국가로 지정

경기도 파주에서 금촌고시원을 운영하는 오윤환 원장을 만난 것은 눅진한 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8월 4일이었다. 금촌고시원은 경제적 형편이 여의치 않은 이에겐 방값을 받지 않는다는 소문이 나면서 사시사철 가난과 질병으

‘하나님의 완벽한 계획을 위한 불완전한 도구.’ 미국 복음주의 지도자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아들 프랭클린 그레이엄과 침례교 목사에서 폭스뉴스 진행자로 변신한 마이크 허커비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결함 있는 인물을

기독출판사 성서원이 최근 이야기 형식의 스토리텔링성경을 출판했다. 7년8개월 만에 만든 성경으로 어떻게 하면 크리스천들이 성경을 더 많이 읽게 할까 하는 고민 끝에 나온 결과물이다. 성경은 완독하기 쉽지 않다. 본문 어

“제 눈의 들보부터 살펴야.” “의인 10명이 없어 멸망한 소돔과 고모라처럼 의인 한 명도 보이지 않는다. 이제 침묵과 방관의 시간은 끝났다.” 최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나온 발언들이다. 당대표 또는 대변인들이 상

남부 아프리카 에스와티니의 수도 음바바네 외곽에 에스와티니 기독의과대학(EMCU)이 있다. 에스와티니 최초이자 유일한 의과대학인데 2013년 한국인 선교사가 설립했다. 인구 120만명 가운데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HIV/AIDS) 감

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은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을까. 알려졌다시피 루터가 활동한 16세기는 필사본의 시대가 저물고 인쇄술의 시대가 시작되던 때였다. 루터는 이 최첨단 기술을 종교개혁의 끌차로 삼았는데 여기에서 핵심은

지구 반대편 아프리카에 두고 온 가족이 있다면 어떤 심정일까. 더욱이 그곳이 살기에 척박하고 마실 물조차 부족한 황량한 곳이라면…. 지난달 9~13일 월드비전 밀알의기적팀과 함께 아프리카 남동부 말라위에 취재를 다녀왔다.

기독교인이라면 잘 아는 이야기다. 애굽에서 탈출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가나안 땅을 앞에 두고 정탐꾼을 보낸다. 땅이 얼마나 좋은지, 그 땅에 사는 사람들은 물리치기 쉬운지 등이 궁금했기 때문이다.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