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손길이 그리울 때 고급스러운 레스토랑보다는 편안한 식당을 찾게 된다. 책은 지치고 기도마저 막혀 따뜻한 격려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편안한 식당 역할을 한다. 경기도 파주 디자인교회 담임목사인 저자는 성경 말씀에 자

‘트롤’(Troll)은 온라인상에서 비난 일변도의 공격적 행위를 하는 이들을 일컫는다. 몇 년 전부터는 해외 정치인의 선거운동에 이용된 사실이 밝혀지면서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존재로 부상했다. 문제는 이런 행태가 정치에 그치

에두아르트 투르나이젠과 칼 바르트에게 표도르 도스토옙스키가 있었다면, 우리 시대 신학자이자 인문학자 김용규에겐 구소련의 영화감독 안드레이 타르콥스키가 있다. 바르트가 도스토옙스키의 영향으로 ‘로마서 강해’ 2판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 119:105) 매일 아침 또는 저녁 묵상을 통해 말씀을 만난다. 말씀을 중심에 두고 새로운 한 해를 열어갈 크리스천 독자들을 위해 매일 만나, 아침 묵상, 가정 예배 등을 도

니고데모, 간음한 여인, 바디매오, 나사로 등 신약 인물들이 예수님을 만난 이야기다. 목차는 인물별로 구성됐다. 회심 치유 사명 등의 주제를 이들의 사연으로 풀어내고 있다. 챕터마다 등장하는 삽화는 이해를 돕는다. 각

아브라함 카이퍼(1837~1920) 박사는 1879년 출간된 ‘아브라함 카이퍼의 정치 강령’(새물결플러스)을 쓰면서 현실 정치에 참여했고 1917년 이 책 ‘반혁명 국가학’(국제제자훈련원)으로 그의 정치를 마감했습니다. 정치는 원리

성탄절 전야 온 가족이 모인다. 오후 7시쯤 어둠 속에서 촛불을 켜고 예수님 탄생을 다룬 성경 본문들을 읽으며 그 사이에 찬송을 부른다. 부친이 계실 때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 어머니는 감리교 권사, 본인은 성결교 목사,

중견 서양화가 김예령(명성교회) 권사의 초대전이 18일 개막했다. 전시회는 24일까지 서울 종로구 평창36길 금보성아트센터 1층에서 열린다. 부제는 ‘인류의 꿈과 소망 ~ 바람결 생명나무’이다. 300호 크기의 '그대는 새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총무 김종생 목사) 여성위원회가 기독교반성폭력센터와 함께 ‘교회성폭력 예방교육 강의매뉴얼’(표지)을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발표한 ‘교회성폭력 예방교육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교회

나는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그 농부시다 내게 붙어 있어도 열매를 맺지 못하면 아버지께서 그 가지를 잘라 버리시고 열매 맺는 가지는 더욱 풍성해지라고 손질하신다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이 손질되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