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움의 대명사 솔로몬의 저서인 잠언(箴言)을 중저음의 목소리로 감상할 수 있다. ‘목소리 연기’ 경력만 50년인 베테랑 성우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하고 있는 ‘김기현 성우의 꿀보이스 성경낭독’ 콘텐츠를 통해서

‘어떤 노래로 새해를 시작해볼까.’ 요즘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 사이에서는 어떤 노래로 신년을 맞이하느냐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새해에 듣는 첫 곡이 한 해의 운을 결정한다는 기대감이 퍼지면서부터다

가수 팀(오른쪽)이 하나님의 조건 없는 사랑 덕분에 죽음의 문턱에서 벗어날 수 있었노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 사랑을 모든 분이 경험했으면 한다”고 했다. 팀의 아내 김보라(왼쪽)씨는 30일 인스타그램에 팀이 마이크

신구약에 나오는 1500여개 표제어를 해설한다. 사진 지도 그림 퀴즈 연대표 등을 동원해 성경 시대 속으로 여행을 떠나 성경에 감춰진 놀라운 세계를 발견하도록 이끈다. 독일성서공회가 교회 학교 가정 등지에서 어린이를 가르치

교회가 나아갈 방향과 전략에 대해 구체적인 지침을 주는 책이다. 저자는 독자들을 향해 “희망이 사라진 듯한 교회 현실에도 변함없는 것이 남아 있다”면서 “하나님의 능력과 목회자의 헌신이 있다면 교회는 되살아날 수 있다

신앙과 교양이 병행할 수 있을까. 교양은 사람이 둘러싼 환경을 탐구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얻는 지식이자 사회 구성원으로서 갖춰야 할 필수 소양이다. 교양에서의 종교는 사람의 시각을 편협하게 만든다는 오해의 목소리도 있

“안다는 건 삶의 반경 속 지극히 일부분입니다. 우주에 비하면 티끌 하나도 안 됩니다.… 하나님 앞에서 겸손해져야 합니다. 그때 주님께서 우리를 쓰십니다.” 이재철 한국기독교선교100주년기념교회 은퇴 목사가 2020년 전남

낙엽 한 줌으로도 선교사를 위로할 수 있다. 1995년 에젤선교회를 시작하던 홍정희 대표는 아프리카 오지에서 네 살 딸을 말라리아로 잃은 한인 선교사의 편지를 받는다. 이에 고국의 가을 단풍 몇 잎을 곱게 말려 답장을 쓴다.

좋은 책을 만들고 추천해 준 기독 출판사의 편집자와 기획자, 한국교회 주요 저자인 신학대 교수와 현장 목회자들께 감사드립니다. 올해의 책 선정위원(직함생략) : 강동현(무근검) 강영란(샘솟는기쁨) 고상섭(그사랑교회) 고태

다시 성경을 읽고 한국교회 트렌드를 탐구하며 교회 개혁의 길을 묻는다. 성서의 역사를 공부하고 목회자의 소명을 되새기며 버리기 잘한 습관들을 생각한다. 올해의 책 최종 순위엔 오르지 못했으나 기독 출판계에서 높은 평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