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도서관 도서 대출 순위는 고등교육을 받는 학생의 관심사와 연구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일종의 척도다. ‘서울대 도서관 대출 순위’ 등 해당 대학생의 독서·학습 경향을 반영한 보도가 매년 세간의 관심을 끄는 이유다. ‘

중세시대 군주인 로온폴 공은 그리스도의 성배(聖杯) 발견이 필생의 목표였다. 성배 찾기에 나선 그에게 한 한센병자가 다가온다. 금화 한 닢을 던지고 급히 떠났지만 결국 성배를 찾지 못한다. 빈손으로 온 그는 한센병자를 다시

삶은 사람들이 갈망하는 대로만 흘러가지 않는다. 크리스천에게도 이 같은 이치는 동일하게 적용된다. ‘정서적으로 건강한 제자도’ 운동의 핵심 강사인 저자는 책을 통해 귀에 즐거운 말보단 마음에 꼭 새겨야 할 말을 들려준다

성경 전체를 통독하는 이들을 위해 쓰였다. 더 깊이 있는 성경 읽기가 목표다. 수십 번 수백 번 성경을 통독하더라도 각 성경을 관통하는 주제와 의미를 모른 채 무턱대고 읽을 수는 없다. 성경은 좋은 말 모음집이 아니다.

진실한 말에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변화시키고 치유할 수 있는 놀라운 힘이 있다. “부탁합니다”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짧지만 강력한 이 세 마디 말이 가진 힘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있는가. 책은 ‘겸손과 배

구약의 마지막 책이면서 신약시대를 여는 관문과 같은 말라기. 이 성경에는 하나님의 두려움이 담겨 있다. 저자는 말라기 마지막 구절에서 그 단서를 찾는다. “그가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

‘일사각오’(一死覺悟). 일제강점기를 거쳐 해방을 맞은 한국 기독교인이 추구한 ‘순교 신앙’을 대변하는 표현이다. 1970년대 한국교회와 사회를 휩쓴 ‘부흥 신앙’을 집약하는 표현은 ‘구원의 감격’과 ‘땅끝까지 이르러

10대 자녀와 같이 매주 교회에 가는 부모라면 한 번쯤 이 말을 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집에 더 좋은 것도 많은데 왜 하필 그 옷을 입었니?” ‘하나님은 뭘 입든 신경 쓰지 않는다’란 자녀의 볼멘소리에도 부모의 잔소리는

염려는 왜 하는 것일까요. 상황을 통제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상황을 통제하려고 합니다. 통제되지 못한 상황이 발생하면 두려움이 찾아옵니다. 이것이 염려입니다. 하지만 삶에서 우리 힘으로 통제할 수 있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의 의미를 되새기며 사순절을 보내는 성도들에게 묵상의 도구는 다채롭게 활용된다. 5일 국내외 현대기독교음악(CCM) 음반을 배급해 온 인피니스가 ‘예수님의 고난과 부활을 기억하라’를 주제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