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  아직살만한세상

“남의 오물닦던 6호선 청년, 아름다웠습니다” [아살세]
늦은 밤, 고단한 몸을 이끌고 지하철을 타면 곧장 편한 자리를 찾아 앉기 마련이지요. 이럴 때 취객들의 고성이 오가거나 술 냄새가 날 때 불쾌해지기도 합니다. 지하철 의자에 남의 오물이 있다면, 말할 것도 없겠지요. 그런
2023-07-12 00:03

“반찬 훔친 참전용사라뇨” 눈물나는 손편지와 후원금 [아살세]
얼마 전 생활고에 시달리다 마트에서 반찬을 훔친 6·25전쟁 참전 유공자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참전용사를 돕겠다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 후원자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한달음에 달려와 소정의 기부금과 함께 정
2023-06-27 11:09

‘층간소음 죄송’ 전하자…아래층 10살이 보내온 훈훈함
아랫집에 층간 소음에 대한 양해를 구했다가 오히려 따뜻한 손편지 답장과 선물을 받았다는 훈훈한 사연이 전해졌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지난 6일 “세상은 아직 살 만하구나”라면서 최근 지인 A씨가 겪은 일을 전했다.
2023-06-07 15:27

“아기 굶어서” 분유 훔친 미혼모…경찰이 한 일 [아살세]
대형마트에서 분유와 기저귀 등을 훔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그는 생활고 속에 홀로 갓난아기를 키우고 있는 미혼모였습니다. 배고픔에 우는 아기를 확인한 경찰은 다시 마트로 달려갔다고 합니다. 이들의 사연을 들어볼
2023-06-02 07:47

“짜장면 한 그릇 나눴던 그 아이, 찾아요” [아살세]
짜장면 한 그릇으로 온기를 나눈 가게 사장과 아이들의 사연이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사연은 아버지가 인천 연수구 한 복합쇼핑몰에 있는 식당을 운영한다고 밝힌 한 누리꾼의 글을 통해 전해졌습니다. 그는 지
2023-05-30 18:56

‘정의롭게 살자’ 부산싸나이의 기부하는 법 [아살세]
사람들은 흔히 누군가 기부를 한다고 하면 ‘큰맘 먹고’ 일회성으로 하는 모습을 떠올리곤 합니다. 그런데 여기 사흘에 한 번꼴로 꾸준히 기부하고, 그 소식을 온라인에 공유하며 선한 영향력을 나누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2023-05-17 00:03

캠퍼스 길냥이 살리려…747명 마음 모았다 [아살세]
캠퍼스에 살던 길고양이가 교통사고를 당해 크게 다치자 학생들과 인근 주민들이 1000만원 넘는 치료비를 모아 살렸다는 따스한 사연이 5일 전해졌습니다. 5살 길고양이 ‘줄냥이’는 서영대학교 광주 캠퍼스의 마스코트입니다
2023-05-05 13:43

“기사 읽다 우는 중” 미혼모 도운 분식점의 감동 스토리
‘너무 배가 고픈데 돈이 없다’며 외상으로 음식을 주문한 10대 미혼모의 요청에 선행을 베푼 자영업자 부부의 일화가 3일 알려졌다. 보는 이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아직 살만한 세상”이라며 감동했다.
2023-05-03 17:55

‘죽음,ㅈㅅ’ 책 산 손님 울린 교보문고 직원의 쪽지[아살세]
서점에서 죽음과 관련한 책들을 구매했다가 서점 직원으로부터 위로가 담긴 쪽지를 받았다는 사연이 전해지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교보문고 캐셔분께 괜히 미안하고 또 고맙네요’
2023-02-24 16:42

“언 손 잡고 ‘괜찮다’”… 한강다리 20대女 구한 시민 [아살세]
서울 서강대교에서 난간에 위태롭게 앉아있던 20대 여성을 구한 시민들의 사연이 뒤늦게 전해졌습니다. 이 여성은 손이 꽁꽁 얼어붙은 채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고 있었고, 그를 구한 시민은 차가워진 손과 팔을 잡고 “괜찮다”고
2023-01-30 05:01

간호사 지망 목회자 자녀, CPR로 쓰러진 행인 살려내
간호사를 지망하는 한 목회자 자녀가 길을 가다 쓰러진 60대 행인을 살려내 화제다. 사연의 주인공은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 장년대교구장 김민철 목사의 장녀인 김혜민(18)양. 여의도순복음교회는 28일 이 같은 사
2023-01-28 17:27

한파 녹인 짜장면…‘11년째 온정’에 이웃도 동참 [아살세]
‘동네잔치라도 열렸나.’ 매월 셋째 주 월요일이면 서울 성북구 성북동 주민센터 앞 골목은 분주합니다. 사람들의 발걸음은 한곳을 향하는데요. 거기엔 ‘45년 전통’을 자랑하는 한 중국집이 있습니다. 이 동네의 유명 맛집
2023-01-25 06:32

“밤낮없이 우는 아기 죄송”… 이웃 “반가운 소리” [아살세]
갓 태어난 아기가 밤낮없이 우는 탓에 이웃집에 사과 편지와 함께 선물을 보냈더니 “아기 울음소리는 반가운 소리”라며 오히려 “아기한테 방해 안 되게 더 조심하겠다”고 화답해왔다는 코끝 찡해지는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2023-01-03 06:49

눈폭풍 속 고립된 韓 관광객…美 현지인 ‘뜻밖의 초대’ [아살세]
낯선 여행지에서 도와줄 사람 하나 없이 고립된다는 건 상상만 해도 무서운 일입니다. 그것도 눈폭풍이 몰아치는 혹한 속이라면 더 공포로 다가오겠죠. 이런 고립무원의 상황에서 기적처럼 누군가 도움의 손길을 건넨다면 얼마나
2022-12-27 00:02

“할머니 패딩 사 드리고 싶어요” 산타 울린 12살 [아살세]
크리스마스 선물로 할머니에게 새 패딩점퍼를 드리고 싶다는 초등학생의 사연이 전해지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26일 광주 서구청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이 같은 사연이 구청에 접수됐습니다. 광주 서구청은 지역
2022-12-26 13:25

“안 다치셨나”… 눈길 넘어진 기사에 ‘훈훈’ 쪽지 [아살세]
피자 배달기사가 눈길에 미끄러져 늦게 도착했는데, 고객이 “다치지 않았나요”라고 염려하는 쪽지와 함께 선물을 건넸다는 훈훈한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19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살
2022-12-21 04:39

26년차 베테랑 소방관도 아찔했던 그 순간 [아살세]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지 모를 상가건물 화재 현장. 자욱한 연기에 26년 베테랑 소방관에게도 두려움이 몰려왔습니다. 그래도 그 무엇보다 시민 구조가 먼저라는 생각에 지체없이 구조에 나섰고, 학원과 독서실에 있던 학생 등
2022-12-09 19:18

“살려달라” 외침에…캄캄한 밤바다로 풍덩 [아살세]
“그 순간에는 그 사람들을 빨리 구해야 한다는 그 생각밖에 안 들었어요. 더 앞뒤 잴 겨를이 없었죠.” 어두운 새벽 시간, 바다에 빠진 두 사람을 구조하기 위해 다치는 줄도 모르고 몸을 던졌던 손정일(67)씨가 국민일보와의
2022-12-01 17:57

119보다 빨랐던 경찰들… 연기 속 일가족 구해 [아살세]
119보다 먼저 화재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이 안전장비도 없이 매연 속에서 일가족을 구했습니다. ‘2022 생명존중대상’을 받은 반상렬(28) 순경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지난 6월 16일 늦은 밤, 화성서부경찰서 남양파출소
2022-12-01 00:02

“돈 없어 떡라면 1개만” 듣고 학생들에 ‘몰래’ 선행 [아살세]
두 여학생이 돈이 없어 분식집에서 떡라면 하나만 주문하는 것을 본 예비 자영업자가 몰래 선행을 베푼 사연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최근 자영업자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얼마 전
2022-10-21 08:12

[아살세] “안녕. 푸르밀…고마웠어. 가나초코우유”
유제품 제조기업인 ‘푸르밀’이 갑자기 사업종료를 선언해 400명에 이르는 임직원들이 하루아침 길바닥에 나앉게 생겼습니다. 그런데도 푸르밀 임직원들은 소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죠. 소비자들은 뭉클해하며 “고생했다
2022-10-20 03:09

식당서 쓰러진 노인… 여고 동창생들, 목숨 구했다 [아살세]
제주의 한 식당에서 70대 노인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근처에서 식사 중이던 관광객들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의식을 되찾은 소식이 알려져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소중한 목숨을 구한 이들은 졸업 35주년을 맞아 단
2022-10-18 08:38

‘고속도로 갓길에 초등학생’… 아이 살린 문자 한 통 [아살세]
‘IC 나가기 전 초등학생 갓길에 있음.’ 한 운전자가 저녁 무렵 고속도로 갓길에 서 있던 초등학생을 발견한 뒤 한국도로공사 콜센터에 보낸 문자였습니다. 이 초등학생은 실종 신고된 상태였고, 해당 운전자의 신고로 무사히
2022-10-06 07:54

세상에∼이런 ‘아마추어’ 이웃이라니요~! [아살세]
새로운 곳으로 이사하는 건 설레면서도 긴장되는 일입니다. 나의 모든 생활 방식을 낯선 환경에 적응시켜야 하기 때문이죠. 또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 맺어야 하는 인간관계도 적잖은 스트레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나에게 먼저
2022-09-10 00:02

“누군가는 엄마가”…산모 울린 감동 선물 [아살세]
상대방을 향한 배려와 진심이 담긴 선물은 화려하고 값비싸지 않아도 아름다운 울림을 남깁니다. 오늘 소개할 사연 속 업주의 선물처럼 말입니다.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최근 한 산모에게 레터링 케이크를
2022-09-09 00:03

쉬는 날 익수자 구한 경찰관들…‘눈빛’ 척척 [아살세]
제주 서귀포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하다 먼바다로 떠밀려가던 익수자 두 명이 휴무일이던 해양경찰관 4명에 의해 구조된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25일 오후 2시 제주 서귀포 바다 태웃개는 그날따라 유독 밀물 때의 파도가
2022-08-27 17:00

“택시 아닌데”…뇌졸중 할아버지 돕다 면접 늦은 청년 [아살세]
“아이고 어르신, 이건 택시가 아닌데….” 자신의 차를 택시로 착각해 올라탄 뇌졸중 1급 할아버지를 집에 데려다주느라 면접에 늦은 청년의 훈훈한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 따르면 제
2022-08-24 00:04

새벽 1시 “도와주세요”… 작은 영웅들, 산사태 막았다 [아살세]
“산사태로 인해 산책로에 물이 차오르니 도움을 줄 수 있는 주민분들은 도와주세요.” 9일 새벽 1시. 경기도 의왕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경비실의 긴급 방송이 흘러나왔습니다. 아파트 인근 모락산의 흙이 내려오면서 산책로
2022-08-10 06:23

반려견 구하려다 계곡물에…시민 영웅 6명이 살렸다 [아살세]
지난 3일 피서객들이 찾은 경기도 양평 용문계곡은 전날 내린 비로 물이 많이 불어난 상태였습니다. 6명의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은 수심이 깊어진 계곡에서 익수사고가 발생할까 걱정돼 꼼꼼히 순찰을 돌았습니다. 시민 대원들의
2022-08-05 17:36

“저도 차상위가정이지만”…세아이 아빠의 기부 [아살세]
넘치게 풍요롭지 않아도 나눌 수 있습니다. 타인을 긍휼히 여기는 따뜻한 마음만 있다면요. 내가 쓸 것을 아껴 가며 정성스럽게 기부 물품을 마련한, 바로 이 가장처럼 말이죠. “안녕하세요. 세 아이의 아빠입니다. 첫째 아이
2022-07-16 09:08

익수자 구한 ‘부부 영웅’… 알고 보니 소방관 [아살세]
소방관들은 화재 현장은 물론 국민의 소중한 안전을 위해 언제나 몸을 던집니다.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라고 불리며 한국인이 존경하는 직업 1위로 꼽히기도 했죠. 지난 18일, 어김없이 등장해 소중한 생명을 살려낸 영웅들
2022-06-22 18:00

“근영아, 어서 돌아와”…전교생이 한마음 [아살세]
충북 충주상고의 학생들이 수막뇌염으로 사경을 헤매는 친구를 위해 한푼 두푼 따뜻한 마음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달 25일 충주상고 1학년 박근영 학생이 갑자기 의식을 잃었습니다. 은행원을 꿈꿔오던 박양은 내성적이지만
2022-05-20 00:37

“이벤트 당첨이요~” 치킨 외상 주문에 돌아온 답 [아살세]
경기 평택의 한 치킨집 사장이 외상 주문을 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모녀에게 무상으로 치킨을 제공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자신을 한 아이의 엄마라고 밝힌 제보자 A씨는 지난 13일 평택시 송탄동 소식을 전하는 페이
2022-05-18 00:05

“정신 차리고 꽉 잡아!”…한강에 빠진 학생 살려 [아살세]
“살려주세요” 지난 10일 오후 7시반쯤 학생 한 명이 한강에 빠져 애타게 구조를 요청하고 있었습니다. 물에 빠진 뒤 시간이 흐른 상태였는지 허우적대는 학생의 몸부림도 점점 작아져 가고 있었습니다. 비슷한 시간대, 김시
2022-05-15 09:54

“어? 실종 문자 그분…” 치매 노인 구한 고1들 [아살세]
부산의 고1 남학생들이 실종 신고된 치매 노인을 찾아 무사히 가족의 품에 돌아가게 한 일이 알려졌습니다. 친구들과 신나게 농구를 하던 중에도 홀로 길가에 앉아 있던 노인의 어려움을 눈치채고, 휴대전화에 들어온 실종 신고
2022-05-12 00:51

“겁났지만 피해자 또 생길까봐…핸들 꽉 잡았죠” [아살세]
세 명의 택시기사가 7일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를 잡은 공로로 표창장을 수여받고, ‘피싱지킴이’로 임명됐습니다. 이들은 각각 택시를 운행하다가 탑승객이 현금수거책인 것을 의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2-04-09 00:02

“나는 들어간다” 파도 휩쓸린 아이, 뛰어든 영웅 [아살세]
지난 28일 오전 8시반쯤 강동엽(58)씨는 제주 용담동 동한두기 앞바다에 인근의 한 가게에서 유리창을 닦고 있었습니다. 처제가 운영하는 피자가게 창문이 지난밤 몰아친 비바람에 더러워졌다고 해 도와주러 온 것이었죠. 그런
2022-03-31 11:20

“악!” SUV에 깔린 순간, 차 들어올린 시민들 [아살세]
교통사고를 당해 차에 깔린 여성이 주변 시민들의 재빠른 도움으로 소중한 목숨을 구한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후 8시20분쯤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에서 발생했습니다. 4차선 도로를 무
2022-03-12 08:14

불붙은 트럭으로 달려간 택시기사와 고교생 [아살세]
도로 위 트럭 적재함에서 불길을 발견한 택시기사와 고등학생들이 발 빠른 대처로 소방차가 도착하기도 전에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지난 7일 오전 8시쯤, 경남 김해시 삼방동 도로를 달리던 1t 트럭 적재함에 불이 붙었습니다.
2022-03-09 00:02

[아살세] 말없이 건넨 봉투엔…“200만원의 기적 일어나길”
지난 23일 서울 양천구의 한 동주민센터에 한 통의 편지와 돈 봉투가 전달됐습니다. 편지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어린 시절 신월3동에서 살았다고 밝힌 익명의 기부자는 “지독한 가난함 속에서 할머니와 아버지와 함께 지냈다
2022-02-26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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