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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서 팝송 밀어낸 K팝… 젊은층 ‘서구 동경’ 퇴조, 국경 안 따진다
일본의 지난해 스트리밍 순위 상위 100곡에서 서양 팝송이 사라졌다. 원조 팝송이 K팝과 J팝에 밀려 설 자리를 잃은 것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3일 빌보드 재팬 ‘핫100’에 오른 노래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순위에서 팝송이
2024-03-04 04:03

비수기·무거운 소재라도 재밌으면 성공… 흥행 공식 바뀌나
영화 ‘파묘’가 적수 없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대중적인 흥행을 장담하기 어려운 오컬트 장르인 데다, 전통적인 대목인 명절이나 휴가철도 아닌 비수기에 번진 돌풍이라는 점에서 이례적이다. 극장의 침체와 콘텐츠의 홍수 속
2024-03-04 04:02

봄기운 만끽할 음악 축제 펼쳐진다
따뜻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들이 4~5월을 꽉 채운다. 밴드와 힙합,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축제가 공연 마니아들을 기다린다. 봄의 포문을 여는 ‘2024 러브썸’(포스터) 페스티벌이 다음 달 27~28일 서울 올림
2024-03-04 04:02

한국 재즈 정립한 선구자 뮤지션·이론가 이판근 별세
한국 1세대 재즈 뮤지션 겸 이론가인 이판근(사진)이 3일 별세했다. 향년 90세. 1934년 일본에서 태어난 고인은 음악을 좋아하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어릴 적부터 재즈 음악을 접하며 관심을 갖게 됐다. 중학교 시절에는 하
2024-03-03 20:09

사순절에 만나는 바흐의 요한 수난곡… 초연 300주년 기념 공연
작곡가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1685~1750)는 교회음악의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독일 라이프치히 성 토마스 교회에서 칸토르(성가대 지휘자 겸 음악감독)로 27년간 봉직하기도 했지만, 그 자신이 독실한 기독교인이었기 때문이다.
2024-03-02 04:06

3월 클래식 발레 대명사 ‘백조의 호수’에 빠져든다
‘백조의 호수’는 클래식 발레의 대명사다. 발레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골고루 사랑받는 작품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공연된다. 3월 ‘백조의 호수’가 서울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공연된다. 한국의 양대 발레단인 국
2024-03-02 04:05

아이슬러 듀오 창단 연주회·바리톤 정재원 독창회
피아니스트 김동준과 피아니스트 김다솔로 이뤄진 ‘아이슬러 듀오’의 창단 연주회(포스터)가 오는 5일 서울 영등포구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김동준과 김다솔은 각각 광주예고와 선화예고 재학 중 독일 유학을 떠나 베를린 한
2024-03-02 04:02

누구나 첫사랑의 아련함은 느낀다…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그 때 보자.” 해성(유태오)이 복잡한 얼굴로 짧은 작별 인사를 건넨다. ‘그 때’는 기약 없는 미래. 다시는 볼 일이 없다는 의미다. 어릴 적 첫사랑 나영(그레타 리)을 만나기 위해 24년의 세월을 건너 뉴욕으로 날아 온
2024-03-01 04:09

유태오 “내 인생 바꿔 준 작품, 자부심 느껴”
“‘패스트 라이브즈’는 내 인생을 바꾼 영화다. 영화가 세계 시장에서 호평 받고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내게도 더 좋은 작품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고, 연기도 기술적이 아닌 철학적 접근을 하게 된다.” 배우 유태오(
2024-03-01 04:03

[시가 있는 휴일] 새 이야기
당신이 작은 새를 기른다고 하자 새를 아주 사랑한다고 하자 새가 병으로 혹은 불의의 사고로 영영 잠에 든다 당신은 새장을 더 청결하게 못한 걸 또는 문틈을 확인하지 않은 채 문을 닫은 걸 자책한다 당신이 짧게는 십 년
2024-02-29 21:08

‘최초의 국어사전’ 86년 만에 복간
우리말로 된 최초의 국어사전인 ‘조선어사전’(사진)이 초판 발간 후 86년 만에 복간됐다. 청람 문세영(1895-?)이 편찬해 1938 년 발간한 ‘조선어사전’은 훈민정음이 반포된지 약 500년 만에 만들어진 최초의 우리말로 된
2024-02-29 21:07

“이민이 저출생 해답? 난민 범죄 우려? 다 틀렸다”
이주, 난민, 불법입국 등이 국제적 이슈다. 뉴스만 보면 이주가 사상 최고치이며 빠르게 증가하는 듯하다. ‘이주의 시대’ ‘난민 위기’라는 말도 공공연히 사용된다. 하지만 ‘이주, 국가를 선택한 사람들’을 쓴 헤인 데 하스
2024-02-29 21:06

“필생의 역작”… 21세기에 전하는 20세기 우리말 창고
윤흥길(82) 작가가 대하소설 ‘문신’을 다섯 권으로 완성했다. 2018년 12월 전반부 세 권을 낸 지 5년여 만에 나머지 4·5권을 출간했다. 지난 27일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 열린 출간 기자간담회에서 작가는 “1989년
2024-02-29 18:59

[200자 읽기] 슈퍼 히어로로 재탄생한 해태
미국 SF 시리즈 ‘스타트렉’ 작가가 한국 설화 속 영물인 해태를 슈퍼 히어로로 재창조해냈다. 한국 청년들이 해태와 함께 대형 화재 사건들을 해결하고, 그리스 신들이 한국으로 출동해 해태와 함께 세계를 지켜낸다. 작가
2024-02-29 18:28

국민 스포츠 된 야구… 파워 엘리트들의 ‘동맹’있었다
야구는 어떻게 한국 최고의 인기 스포츠가 됐을까. 스포츠는 어떤 방식으로 사회와 상호작용하고 성장할까. ‘야구의 나라’는 어릴 때부터 TV로 야구 중계를 보고 야구 기사 읽는 걸 좋아하던 저자가 야구를 국민 스포츠로 만
2024-02-29 18:28

[200자 읽기] 발병 초기 병원·의사 이용 가이드
기자 출신 병원 행정부원장이 쓴 병원·의사 이용 가이드. 치료의 관건은 발병 초기에 좋은 의사와 병원을 선택해서 신속하고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고 강조한다. 또 의사와 병원의 안내를 맹목적으로 따르
2024-02-29 18:27

[200자 읽기] 가정생활 변천사가 낳은 가사노동
사람들의 노동시간 중 45~55%가 가사노동으로 불리는 ‘사회 재생산 노동’에 사용된다. 이 책은 기술 발전, 청결·음식·복장 기준 강화, 가족 형태 변화, 주거 공간 변화 등 현대 가정생활의 변화가 어떻게 가사노동 시간을 늘
2024-02-29 18:27

[200자 읽기] 한반도 운명 바꾼 청일전쟁
1894년 7월 시작된 청일전쟁은 조선땅에서 벌어진 일본과 중국의 전쟁이었으며, 한중일의 운명을 바꿔놓은 세계사적 사건이었다. 중국과 일본의 위상이 뒤바뀌었고, 일본은 한반도에서 지배력을 확립했다. 이 책은 그동안 주
2024-02-29 18:27

[200자 읽기] 암 전문의가 전하는 세포 이야기
‘암: 만병의 황제의 역사’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암 전문의가 들려주는 세포 이야기. 사람이 세포로 이루어져 있다는 17세기의 발견에서 시작해 세포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세포를 어떻게 조작하고 활용하는지 알려준다. 여
2024-02-29 18:25

국립극단 74년 만에 ‘로봇 배우’ 무대에 선다
국립극단 74년 역사상 최초로 연극 무대에 ‘로봇 배우’가 등장한다. 국립극단은 오는 4월 4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하는 연극 ‘천 개의 파랑’에 로봇 배우 ‘콜리’가 출연한다고
2024-02-29 04:05

강렬했던 아이돌이 부드러워졌다… 듣기 편한 음악이 대세
요즘 가요 시장을 수렴하는 키워드는 ‘이지 리스닝’이다. 소녀팬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남자 아이돌이 음원차트 톱10에 들고, 버추얼 아이돌의 노래가 대중적 인기를 얻은 것도 듣기 편한 노래로 외연을 넓히면서 얻은 결과다.
2024-02-29 04:04

서울예술상 대상에 장혜림 안무 ‘제ver.3 타오르는 삶’
서울문화재단이 28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개최한 제2회 ‘서울예술상’ 시상식에서 장혜림 안무가가 이끄는 99아트컴퍼니의 ‘제ver.3 타오르는 삶’(사진)이 대상을 받았다. 지난해 신설된 서울예술상은 서울문화재단
2024-02-29 04:02

CJ문화재단, 인디 뮤지션·신인 단편영화 감독 키운다
CJ문화재단이 대중문화 소외영역의 창작자를 지원하는 창작자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CJ문화재단은 2010년부터 지원사업을 해왔으며 가수 홍이삭, 새소년과 뮤지컬 ‘라흐 헤스트’ 등을 발굴했다. 지원사업은 인디
2024-02-28 04:04

“최민식, 유해진 함께하는 영화 마다할 이유 없었다”
영화 ‘파묘’는 개봉 4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해 최대 흥행작인 영화 ‘서울의 봄’보다 빠른 증가세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상반기 최대 흥행작으로 등극할 기세다. ‘파묘’는 대중성이 떨어지는 오컬트 장르임에
2024-02-28 04:03

고마웠습니다!… 나훈아, 58년 만에 마이크 놓는다
‘가황’ 나훈아가 “‘박수칠 때 떠나라’는 쉽고 간단한 말의 깊은 진리의 뜻을 따르고자 한다”며 가요계 은퇴를 시사했다. 데뷔 58년 만이다. 나훈아(77)는 27일 소속사를 통해 ‘고마웠습니다!’란 제목의 편지와 함께 ‘
2024-02-28 04:02

흥행 공식 감 찾은 넷마블, 신작 카드 만지작
‘세븐나이츠 키우기’로 흥행 공식의 감을 찾은 넷마블이 올해 상반기 4종의 신작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각기 다른 장르로 여러 갈래의 이용자 풀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상반기 넷마블의 출시 예정작은 ‘아스달 연대기:
2024-02-28 04:02

“장애·지역·다문화… 약자 배려하는 문화 정책 펼 것”
서울이 흰 눈으로 덮인 22일 오전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장실에서 윤성용 국립중앙박물관장을 만났다. 박물관 관람객 1000만명 시대를 맞아 중앙과 지역의 국립박물관을 총괄하는 사령탑의 정책 비전을 들어보기 위해서였다.
2024-02-27 19:37

수집이 역사가 되다… ‘미술계 넝마주이’ 김달진의 모든 것
언론사를 돌며 버려진 전시도록을 모았던 사나이. 그것을 기반으로 자신의 이름을 딴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장을 세운 김달진(69·사진)의 수집 인생을 조명하는 책이 나왔다. 국립현대미술관 도슨트 출신 김재희씨가 쓴 ‘한국 미
2024-02-27 18:11

하이브, 국내 엔터 기획사 최초 연매출 2조원 돌파
하이브가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획사 최초로 연매출 2조원을 돌파했다. 방탄소년단(BTS)과 세븐틴이 음반 판매와 음원 스트리밍 실적을 쌍끌이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하이브는 지난해 매출(연결 기준)이 전년 대비 22.6
2024-02-27 04:05

“이탕 다크히어로 아냐… 그의 능력은 저주”
“제가 벌인 일들, 제가 마무리 짓지 않으면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 같아서요. 누구 하나 알아주지 않는 정의가 정의겠어요?” 자신을 쫓으며 포위망을 좁혀오는 형사 장난감(손석구) 앞에 스스로 모습을 드러낸 이탕(최우식)은
2024-02-27 04:04

양유라, 라이프치히 오페라극장 수석지휘자 맡아… 330년 역사
지휘자 양유라(34·사진)가 오는 9월부터 독일 라이프치히 오페라극장 수석지휘자(제1 카펠마이스터)로 활동한다. 라이프치히 오페라극장은 홈페이지에 양유라가 2024-2025시즌부터 지휘를 맡게 된다고 26일 밝혔다. 라이프치
2024-02-27 04:02

바이올리니스트 임도경, 獨 슈투트가르트 콩쿠르 우승
바이올리니스트 임도경(27·사진)이 25일(현지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막을 내린 제2회 슈투트가르트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슈투트가르트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는 2018년 설립된 과다니니 재단과 슈투트가
2024-02-27 04:01

드라마부터 예능까지… 성공은 ‘팬덤’이 결정한다
드라마도 예능도 ‘팬덤’의 시대다. 콘텐츠 시장이 파편화, 개별화하면서 팬덤의 중요성이 점차 커진다. 팬덤의 ‘화력’이 새로운 팬들을 끌어들이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성공에 매우 중요한 요소다. 최근 시
2024-02-26 04:09

‘히트곡 제조기’ 신사동호랭이 발인… 티아라·포미닛 등 추모 행렬
유명 프로듀서 겸 작곡가 신사동호랭이(본명 이호양·사진)가 25일 영면에 든다. 향년 41세.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고인의 발인이 엄수됐다. 고인은 지난 23일 자신의 작업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024-02-26 04:08

스티븐 연, 美배우조합상 남우주연상… TV부문 주요 4개상 석권
한국계 미국인 배우 스티븐 연(사진)이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로 미국 배우조합상(SAG) TV 부문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스티븐 연은 25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30회 SAG 시상식에서 TV영화·미니시리즈 부
2024-02-26 04:07

베를린에선 스타… 홍상수, 이번엔 ‘심사위원 대상’
홍상수 감독이 제74회 베를린영화제에서 신작 ‘여행자의 필요’로 심사위원대상(은곰상)을 받았다. 홍 감독이 은곰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베를린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단은 24일(현지시간) 베를리날레 팔
2024-02-26 04:06

트와이스, ‘위드 유-스’ 23개국 아이튠즈 앨범 1위
걸그룹 트와이스(사진)의 새 미니앨범 ‘위드 유-스(With YOU-th)’가 전 세계 23개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25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위드 유-스’는 전날 브라질, 멕시코, 일본 등에서 차트 1
2024-02-26 04:03

침체기에서 만난 ‘내남결’ 반등 성공한 박민영·송하윤
“저는 이제 모든 것이 끝난 것 같은 그런 순간에도 다른 길이 있다고 믿습니다. 그 길이 더 좋을 수도 있고요. 두 번째 기회는 있어야 합니다. 아니, 반드시 주어져야 합니다. 한 번의 잘못된 선택으로 괴로워하는 분들에게 우리
2024-02-24 04:08

‘사랑의 불시착’ 보러 장사진… K팝 스타 없어도 뜨거운 ‘뮤지컬 한류’
일본 도쿄 요미우리홀(1100석)에서는 지난 8일 한국 창작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의 막이 올라갔다.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은 남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북한 장교 리정혁의 사랑을 그린 2020년 동명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2024-02-24 04:07

바리톤 박종대 귀국 독창회·네순 도르마 콘서트
바리톤 박종대의 귀국 독창회(왼쪽)가 오는 29일 서울 영등포구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박종대는 서울대 음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로 유학을 떠나 로렌초 페로지 국립음악원 성악과를 졸업했다. 이어 로마의 다양한 음악
2024-02-24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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