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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천 개의 생명
루비 켄드릭 선교사는 1907년 9월, 24살의 나이로 조선 땅을 밟았습니다. 송도(개성)에서 영어를 가르치며 아픈 아이들을 간호하는 일에 헌신했습니다. 그러나 조선에 온 지 불과 9개월 만에 급성 맹장염으로 쓰러진 후 하나님의
2024-02-26 03:02

[겨자씨] 주께 하듯 하라
아주 사소한 일이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중국의 유명 경영컨설턴트이자 학자인 왕중추는 저서 ‘디테일의 힘’에서 중국의 한 냉동 새우 회사를 소개합니다. 저장성에서 냉동 새우를 판매하는 회사가 유럽의 수입업체
2024-02-24 03:01

[겨자씨] 빛이 드리운 자리
‘빛이 드리운 자리’는 복음주의 기독교 작가인 필립 얀시의 회고록 제목입니다. 원제목은 ‘빛이 떨어지는 자리(Where the light fall)’입니다. 얀시는 미국 남부에서 태어나 신앙적으로 엄격하고 보수적인 가정과 하나님의 은
2024-02-23 03:03

[겨자씨] 교회학교의 과제
세상에 쉬운 문제는 없습니다. 어떤 문제가 계속 풀리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그 문제가 무척 복합적인 성격을 가질 때입니다. ‘난마(亂麻)’라는 말과 같이 여러 요인이 얽혀 있어 한 가지 요소를 해결한다고 문제가 풀리는 건
2024-02-22 03:02

[겨자씨] 부활로 가는 오솔길
사순절입니다. 절제의 시기인 사순절은 예전부터도 온전히 지키기가 쉽지만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특별히 주님의 고난을 묵상하느라 고기를 먹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래서 유럽과 남미 대륙에서는 사순절 직전 미친 듯이 고기를
2024-02-21 03:04

[겨자씨] 어리석은 자, 지혜로운 자
“거만한 사람을 책망하지 말아라. 그가 너를 미워할까 두렵다. 지혜로운 사람은 꾸짖어라. 그가 너를 사랑할 것이다.”(잠 9:8, 새번역) 잠언의 말씀입니다. 잠언은 사람을 어리석은 자와 지혜로운 자로 나눕니다. 어리석은 사람
2024-02-20 03:02

[겨자씨] 성언운반일념
‘성언운반일념(聖言運搬一念)’을 강조하셨던 설교학의 대가가 계셨습니다. 거룩한 하나님 말씀만을 전달하려는 사명감을 잊지 말라며 제자들에게 쓴소리를 아끼지 않으셨던 호랑이 교수님이셨습니다. 진리를 향한 열정과 약자를
2024-02-19 03:05

[겨자씨] 구멍 뚫린 배
1988년 영국 근해에서 석유시추선이 폭발해 168명이 생명을 잃었던 사고가 있었습니다. 사고 생존자 앤디 모칸은 50m 아래 불바다로 뛰어내린 덕에 다행히 목숨을 건졌습니다. 그가 갑판에서 보니 배는 불타고 있었고, 바다 역시
2024-02-17 03:03

[겨자씨] 떨림과 울림
‘떨림과 울림’은 몇 년 전 한국의 한 물리학 교수가 출간한 책 제목입니다. 이 책은 ‘우주는 떨림이다’라는 문장으로 시작됩니다. 인간의 눈에 보이지 않는 떨림을 환기시키며 “소리는 떨림이다. 우리가 말하는 동안 공기가
2024-02-16 03:02

[겨자씨] ‘맛있는’ 그리스도인?
영화의 한 장면이 생각납니다. 식당 주인은 유명한 셰프였는데 사연이 있어 칼국수를 팔게 됐습니다. 하루는 그녀의 여동생이 친구와 함께 찾아왔습니다. 언니의 처지를 보며 속상해 하는 동생 앞에 칼국수와 김치를 내놨습니다.
2024-02-15 03:05

[겨자씨] 호모 루덴스
설을 맞아 오랜만에 온 가족이 형님 댁에 모였습니다. 모두 12명이었습니다. 온 세대가 아는 찬송을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형님의 제안으로 ‘스바냐 3:17’을 불렀습니다.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예
2024-02-14 03:03

[겨자씨] 마음을 찢어라
옛날 어떤 선교사가 오지에서 식인종에게 잡혔습니다. 이젠 꼼짝없이 죽었다 싶었지요. 그런데 추장이 갑자기 포박을 풀어주고는 아주 극진하게 대접했습니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은 명문대학의 동문이었습니다. 어떻게 배웠다는
2024-02-13 03:04

[겨자씨] 빛의 교회
일본 오사카 이바라키현에 ‘빛의 교회’라는 동네 교회가 있습니다. 이곳을 찾는 건축가들과 크리스천들이 많습니다. 1989년 완공된 교회는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일본의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작
2024-02-09 03:04

[겨자씨] 일상이 일상이 아닐 수도
어느 날 한 분이 교회 사무실에 찾아오셨습니다. 사무실을 자주 찾는 분이 아니어서 더욱 기쁜 마음으로 맞았습니다. 기쁨도 있었지만 무슨 어려운 일이 생긴 건 아닌가 염려도 됐습니다. 그분이 말문을 여셨는데 그분도 저도 행
2024-02-08 03:03

[겨자씨] 축구는 90분부터입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닙니다.” 미국 프로야구의 전설적인 선수이자 감독이었던 요기 베라(1925~2015)가 남긴 말입니다. 그래서 ‘야구는 9회말 2아웃부터’라는 말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지난주부터 새로운 명언이 돌고 있
2024-02-07 03:03

[겨자씨] 나는 비참한 사람입니다
젊은 수도자가 수도원에서 몸과 마음을 닦았습니다. 매일 말씀을 읽고 기도하고 노동하며 10년을 지냈습니다. 그토록 오래 노력했으면 뭔가 깨달음을 얻었겠지요. 그런데 아무리 자신을 돌아봐도 뭐 하나 달라진 게 없었습니다.
2024-02-06 03:03

[겨자씨] 기회를 잡아라
고대 그리스의 한 거리에 특이한 모양의 동상이 있었습니다. 앞머리에만 머리숱이 무성하고 발에는 날개가 있으며 손에는 저울과 칼을 들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동상 아래에는 이런 글이 쓰여 있습니다. “그대의 앞머리가
2024-02-05 03:05

[겨자씨] 두려울 땐 눈을 감아요
미국 LA의 테마파크 ‘유니버셜스튜디오’에 가면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이 된 듯한 상황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불이 꺼지면서 마치 내가 하늘을 날아다니는 기분도 느낄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하늘을 나는 건 아닙니다. 주변의 화
2024-02-03 03:01

[겨자씨] 성난 사람들과 교회
2024년 미국 에미상 시상식에서 감독상 작품상 등 8개 부문을 수상하며 화제가 된 OTT 드라마 ‘성난 사람들’. 각본과 감독이 한국계 미국인이며 출연진 또한 대부분 아시아계 미국인입니다. 주인공은 누구보다도 열심히 인생을
2024-02-02 03:05

[겨자씨] 영원을 향해 가는 사람들
제주의 한 민박집에 머물 때 일입니다. 마을 쪽을 바라보니 그 너머에 바다가 있었습니다. 바닷가를 거닐 수 있다는 설렘으로 아침 일찍 집을 나섰습니다. 그런데 제법 걸었는데도 여전히 동네를 벗어나지 못하는 게 아닙니까. 가
2024-02-01 03:02

[겨자씨] 사랑인줄 알았는데 부정맥
한때 여당 대표를 지냈던 젊은 정치인이 신당을 만들면서 65세 이상에게 제공되던 지하철 무임승차제도를 폐지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노인회를 중심으로 한 거센 반발과 전형적인 ‘세대 갈라치기’라는 비판도 일었습니
2024-01-31 03:03

[겨자씨] 어리석은 사람아
어떤 부자가 돈이 많아 걱정도 많았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커다란 궤짝에 보물을 넣고 자물쇠로 단단히 채웠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큰 도둑이 궤짝째로 둘러메고 달아나면서 오히려 궤짝이 부실하지 않을까 염려했습니다.
2024-01-30 03:05

[겨자씨] 목자의 음성
아프리카 케냐에서 8년간 목자로 살았던 필립 켈러라는 평신도 사역자의 이야기입니다. 그가 친구 목자와 들판에서 만나 시간을 보내는 동안 두 목자의 양들 수백 마리가 서로 섞여 버렸습니다. 그럼에도 각자의 양들을 데리고 가
2024-01-29 03:03

[겨자씨] 쓰러지는 것도 실력이다
복싱선수 홍수환은 한국 복싱 역사에 길이 남을 4전 5기 신화의 주인공입니다. 그는 1977년 파나마의 카라스키야에게 무려 네 차례나 다운을 당한 뒤 기적 같은 KO승을 거두면서 4전 5기 신화를 만들었습니다. 이시형 박사는 그의
2024-01-27 03:03

[겨자씨] 응답은 위로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라호이아에 세계적인 생명과학 연구소가 있습니다. 조너스 솔크 박사가 1960년 설립한 ‘솔크연구소’입니다. 솔크는 소아마비 백신을 처음 개발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솔크는 놀랍게도 소아마비 백
2024-01-26 03:06

[겨자씨] 든든한 기둥처럼
할아버님께서 제게 가끔 말씀하신 게 있습니다. “너는 이 집안의 기둥이다. 잊지 마라.” 뛰어노는 게 즐겁기만 할 나이였던 제게 왜 그런 말씀을 하셨을까요. 뭔가 무거운 짐을 져야 하는 것만 같았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2024-01-25 03:03

[겨자씨] 포용, 하나님의 마음
미국에서 담임 목회했던 교회는 미 연합감리교회를 빌려서 모이던 교회였습니다. 1월 셋째 주일이면 마틴 루서 킹(1929~1968) 목사의 삶을 기념하는 성대한 행사를 치르는데, 우리 한인교회를 초대해서 함께 예배드렸습니다. 아울
2024-01-24 03:02

[겨자씨] 으뜸이 되려는 사람은
‘이도살삼사(二桃殺三士)’라는 말이 있습니다. 복숭아 두 개로 무사 셋을 죽인다는 말입니다. 옛날 제나라에 뛰어난 무사 셋이 있었습니다. 이들이 망나니짓을 하는데 누구도 막을 수 없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영’
2024-01-23 03:03

[겨자씨] 성경통독의 은혜
‘말모이’(2019)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1940년대 조선어학회가 우리말 사전을 제작했던 실화를 다룬 영화입니다. 창씨 개명과 일본어 사용을 강요당하던 일제 강점기 시대, 조선의 말과 글을 지키려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표준
2024-01-22 03:06

[겨자씨] 사랑의 줄
한국인 최초로 히말라야 촐라체를 등정한 박정헌 최강식씨 이야기는 눈물겹습니다. 정상 정복 후 하산하는 길에 최강식이 그만 ‘빙벽의 틈(크레바스)’으로 떨어졌습니다. 50m 아래로 떨어지며 발목이 부러진 최강식은 박정헌과
2024-01-20 03:01

[겨자씨] 기도의 동굴
생전에 집 옆에 작은 동굴을 만들어 매일 그곳에서 기도하는 어머니가 계셨습니다. 아버지를 일찍 여읜 자녀는 날마다 기도굴에서 기도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며 자랐습니다. 어머니가 소천하시고 장성해 성공한 자녀는 꿈을 갖
2024-01-19 03:02

[겨자씨] 한숨의 멋
운전하면서 골목길을 지나는데 할아버지 한 분이 길 한가운데로 걷고 계셨습니다. 어쩔 수 없이 그분 뒤를 따라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한참 참고 따라갔더니 그분이 뒤를 돌아보시곤 고맙다며 인사를 건네셨습니다. 이럴 때 간혹
2024-01-18 03:06

[겨자씨] 인생의 계기판
조종사들이 비행기를 조종할 때 ‘시계비행’과 ‘계기비행’이라는 두 가지 방식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조종사가 외부 상황을 눈으로 직접 보고 조종하는 것이 ‘시계비행’이고, 전적으로 계기에 의존하며 관제 기관의 지시를
2024-01-17 03:03

[겨자씨] 칠천명을 남기리니
어류 연구가가 수조를 살펴보니 물을 흐리는 나쁜 물고기가 30%였습니다. 그것들을 골라냈습니다. 수조는 조용해졌을까요. 아닙니다. 그중에서 또 남을 괴롭히는 나쁜 물고기가 나타났는데 그게 30%였습니다. 왜 나쁜 물고기는 없
2024-01-16 03:05

[겨자씨] 1번 하이웨이
캐나다 밴쿠버에서 목회할 때 일입니다. 때때로 심방을 다녀오거나 업무를 보고 집에 돌아오던 중 길을 헤맨 적이 있었습니다. 밤늦은 시간, 가로등도 없는 한적한 도로를 가거나 차량 내비게이션도 잘 안 될 때는 무조건 1번 하
2024-01-15 03:03

[겨자씨] 과격한 단절
애굽을 떠나는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는 과격한 결단을 요구하셨습니다. 유월절 규례에 따르면 어린양을 잡아먹을 때 발에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잡은 뒤 급히 먹어야 합니다. 왜 이렇게 급히 먹어야 할까요? 어린 양을 먹는
2024-01-13 03:03

[겨자씨] 적을수록 좋다
‘Less is more(레스 이즈 모어)’. 모더니즘 건축의 선구자이자 세계적인 건축가 미스 반 데어 로에가 사용해 널리 알려진 말입니다. 본래는 영국의 시인 로버트 브라우닝의 시 중 한 구절입니다. 이 말을 다양하게 해석합니다.
2024-01-12 03:03

[겨자씨] 신작로
신작로는 제게 등하굣길이었습니다. 그 시절 농촌에서는 새마을운동이 한창이었는데 그 일환으로 농경지 정리가 이뤄졌고, 넓은 들판에 길고 곧게 뻗은 큰길인 신작로가 건설됐습니다. 신작로는 자전거를 타고 신나게 달릴 수 있
2024-01-11 03:05

[겨자씨] 얼마나 긴 세월이 흘러야
베트남 전쟁에 대한 반전 평화운동이 한창이던 1960~70년대 미국 젊은이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던 ‘블로윙 인 더 윈드(Blowing In The Wind)’라는 팝송이 있습니다. 1970~80년대 우리나라 젊은이들에게도 ‘바람만이 아는 대답
2024-01-10 03:04

[겨자씨] 안식일 그리고 사람
옛날에 어떤 사람이 신발을 맞추려고 구둣방에 갔습니다. 그런데 발 탁본을 집에 두고 왔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냥 돌아가려 하자 구둣방 주인이 말했습니다. “어째서 발을 믿지 못하고 탁본만 믿습니까.” 그렇지요. 발을
2024-01-09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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