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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태원의 메디컬 인사이드] 올해 추석엔 진짜 달라질까
“어쩔 수 없지. 추석에는 안 괜찮아지겠나. 지난번에 나라에서도 올 추석에는 다를 거라고 했으니까.”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집에 홀로 계신 어머니와 자주 통화한다. 이번 설 연휴에도 내려가지 못할 것 같다고 했더니 하신
2021-01-28 04:03

[민태원의 메디컬 인사이드] 이제 백신 접종을 준비할 때다
어느덧 2020년의 마지막 날이다. 인류 역사상 최악의 전염병 중 하나로 기록될 코로나19가 공식 보고된 지 31일로 딱 1년 되는 시점이기도 하다. 평상시 같으면 새해맞이로 들떠 있을 때인데, 신종 바이러스의 위세에 전 세계가
2020-12-31 04:02

[민태원의 메디컬 인사이드] 세런디피티와 코로나19 백신
영어 ‘세런디피티(serendipity)’는 ‘우연한 발견’ 혹은 ‘뜻밖의 행운’이란 뜻을 갖고 있다. 위키백과사전에는 18세기 영국 문필가 호러스 월폴이 처음 사용했다고 돼 있다. 특히 과학 연구에서 완전한 우연으로부터 중대한
2020-12-03 04:02

[민태원의 메디컬 인사이드] 독감백신 불신, 되짚어봐야 할 3가지
“코로나 백신이 나오기 전에 이런 일을 겪은 것이 더 다행인지도 모르겠다.” 독감백신 접종자 사망 신고가 잇따르고 백신 불신이 포비아(공포) 수준으로 커지자 한 대학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SNS에 올린 글 중 일부다. 이번
2020-11-05 04:06

[민태원의 메디컬 인사이드] 항암 논란 구충제 파동이 남긴 것
폐암 4기로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씨가 항암 치료를 위해 그간 복용해 온 개 구충제를 모두 끊었다고 얼마 전 고백했다. 지난해 가을부터 표적 항암제와 함께 구충제를 먹어 온 그가 1년 만에 사실상 치료 실패를 인정했다.
2020-10-08 04:06

[민태원의 메디컬 인사이드] 초대 질병관리청장이 해야 할 일
질병관리본부가 질병관리청으로 간판을 바꿔 달았다.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으로 더부살이를 하다 16년 만에 자기 집을 갖게 됐다. 독립적인 인사권과 예산권을 가져 조직과 인력 등 덩치가 커졌다. 감염병 등 질병 대응 컨트롤타워
2020-09-17 04:01

[민태원의 메디컬 인사이드] K바이오, 윤리경영 실천이 먼저다
대한민국의 제약·바이오산업, 이른바 ‘K바이오’의 위상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코로나19 사태가 기폭제가 됐다. 신속하게 대규모로 검사 가능한 진단법의 선제적 도입은 K방역의 아이콘이 됐고 K바이오의 주가를 높였다.
2020-08-20 04:02

[민태원의 메디컬 인사이드] 한국형 ‘현명한 선택’ 캠페인을 응원한다
1년쯤 전에 해외 원정 암 치료의 민낯을 본보 지면(2019년 4월 3일자 1·2면 ‘1억 들여 떠난 獨 암치료…작년 10명은 돌아오지 못했다’)을 통해 고발한 바 있다. 중증의 말기 암환자들이 고가의 중입자 치료를 받으러 독일행 비
2020-06-25 04:08

[민태원의 메디컬 인사이드] 원격의료 확대, 주사위는 던져졌다
취재 과정에서 알게 된 50대 암환자 이야기다. 경남 창원에 사는 그는 작년 2월 수도권의 한 대형병원에서 갑상선암 수술을 받고선 6개월에 한 번씩 올라와 갑상선호르몬약을 처방받아 왔다. 지난 4월에도 다른 검사를 받을 필요
2020-05-28 04:01

[민태원의 메디컬 인사이드] 코로나19 이후가 중요하다
코로나19는 우리가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바이러스다. 같은 코로나바이러스 계열인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나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와는 양상이 다르다. 무증상·잠복기 상태에서도 감염력을 갖고 전파
2020-03-26 04:03

[민태원의 메디컬 인사이드] 메르스, 코로나19 그리고 지피지기
“전쟁을 하려면 지피지기(知彼知己)여야 이기는데, 지피도 지기도 못했다.” 2015년 7월 22일 국회 메르스특별위원회에 참석한 문형표 당시 보건복지부 장관이 한 말이다. 중동의 사막에서 발원한 미지의 메르스(MERS·중
2020-02-27 04:07

[민태원의 메디컬 인사이드] 신종 바이러스의 습격, 그리고 ‘원헬스’
연초부터 ‘미지(未知)의 바이러스’ 기세가 등등하다. 중국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신종 코로나)의 확산세가 꺾일 줄 모른다. 전자현미경으로 겨우 볼 수 있을 정도의 작은 바이러스 습격에 인간이 속절없이 당
2020-01-30 04:05

[민태원의 메디컬 인사이드] 고가 신약 접근성 높아지는 새해 되길
생명의 촌각을 다투는 중증 환자들이 당장 필요한 약을 쓸 수 없는 현실 개선할 때다 폐암 4기 환자 이건주씨는 지난해 10월 국회 국정감사장에 나와 이렇게 말했다. “폐암 환자들에게 한 줄기 빛과 같은 면역
2020-01-02 04:05

[민태원의 메디컬 인사이드] 펜벤다졸 신드롬, 차분한 고찰이 필요하다
최근 두서너 달 사이 의학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단어가 개 구충제 ‘펜벤다졸’이다. 지난 9월 폐암 말기 미국인이 개 구충제를 먹고 완치됐다는 유튜브 영상이 퍼지면서 벼랑 끝 말기 암환자들이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2019-12-05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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