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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풍경화] 작명소 편의점… 당신의 이름은?
편의점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모두 하나씩 부업(?)이 있다. 맞이하는 손님만 하루 수백명. 때로 1000명에 이르는 손님이 찾기도 한다. 다짜고짜 “이름이 뭐예요” 물을 수 없고, 안다고 하여도 고스란히 기억할 리 만무하다. 하
2019-09-21 04:03

[편의점 풍경화] 저를 모르시나요
투둑투둑 빗방울이 듣기 시작한다. 어절씨구, 왔구나 왔어! 번개처럼 우산 진열대를 꺼내 놓는다. 오후 5시, 퇴근 무렵 내리는 소낙비는 편의점 점주들에게 하늘이 건네는 상여금이다. 우산을 사 가던 손님이 말한다. “좋으시
2019-08-31 04:06

[편의점 풍경화] 그렇게 우리는 살아간다
그 손님은 시시때때 자랑을 많이 한다. 주로 부모님 자랑을 많이 하고, 자신의 알록달록한 소장품을 자랑하기도 하며, 묻지도 않았는데 주말에 어디 갔는지 불쑥 자랑하는가 하면, 한번은 여자친구 자랑을 참기름 볶듯 고소하게
2019-08-10 04:03

[편의점 풍경화] 지나가게 하소서
빵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빵돌이’인 데다 동네 여러 분식집 김밥 맛을 눈감고 구별하는 ‘김밥성애자’이고 늘 과자와 음료를 끼고 사는 내가 편의점 점주가 되어 있는 오늘의 풍경은 그야말로 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선물한
2019-07-20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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