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  칼럼  >  전체

[한마당] 김호중의 거짓말
트로트 가수 김호중의 팬클럽 회원은 15만명이 넘는다. 임영웅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그의 인기는 노래 실력 때문만은 아니다. 그에게는 굴곡진 인생의 서사가 있다. 부모의 이혼으로 방황하던 청소년기, 우연히 성악가 루치아
2024-05-21 00:40

[이명희의 인사이트] 성장통을 앓는 청춘들에게
찬란한 청년의 때에 좌절하고 절망하는 청년들 안타까워 캄캄한 절망 터널 지날 때도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하나님이 우리 업고 가시밭길 건네주고 있는 것 고난이 축복임을 믿어야 ‘청춘! 이는 듣기만 하여도 가슴
2024-05-21 00:38

[돋을새김] 경제와 안보의 만남
2017년은 특별한 해였다. 그해 1월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의 45대 대통령에 취임했다. 3개월 뒤에는 잠들어 있던 법 하나를 깨웠다. 미국과 소련의 긴장이 높았던 1962년 제정된 무역확장법이 그것이다. 이 법은 ‘자유주의 국가와
2024-05-21 00:38

[기고] 희망 주는 조선업 ‘상생협약’
조선업 5개사 및 조선업 5개사의 협력사, 정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조선업 상생협약을 체결한 지 벌써 1년하고 2개월이 지났다. 조선업 상생협약은 국내 최초로 조선업종의 대기업과 중소기업(이하 ‘협력사’)이 상생을 위해
2024-05-21 00:35

[경제시평] 그래도 中 알·테·쉬 규제 필요하다
최근 인천 세관과 서울시가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초저가 제품의 성분을 검사한 결과 국내 안전 기준치를 큰 폭으로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이처럼 해외 직접구매(직구) 제품의
2024-05-21 00:34

[시론] 사회적 현안과 사법의 역할
법원의 역할은 어디까지일까. 최근 의대 정원 증원을 지지하는 여론이 다수를 차지하는 까닭인지 언론을 통해 정부의 중요 정책 결정에 대해 사법부가 과도하게 관여한다는 기사나 기고가 다수 게재되었다. 사법부가 의대 증원과
2024-05-21 00:33

[신동엽의 글로벌 기업 탐구] 디지털 전환 이끈 잡스, 애플 키운 쿡… 위대한 리더십의 조건
잡스 ‘가슴 뛰는 비전’ 인류 삶 바꿔 쿡 ‘관리 경영’ 기업가치 10배 성장 한국에도 비전형 리더 활약하기를 기업 경영의 문외한이라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스티브 잡스는 광범위한 영향을 미쳤다. 그가 주도한 PC
2024-05-21 00:33

[한마당] 퓨전 한복 단속
2011년 디자이너 이혜선씨가 한복 차림으로 신라호텔 뷔페식당에 들어가려다 한복과 트레이닝복은 출입금지라며 제지를 당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이부진 사장까지 나서 이씨에게 사과해야 했는데 “한복은 위험한 옷”이라는 호
2024-05-20 00:40

[뉴스룸에서] 숫자가 말하지 않는 것들
지난달 25일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 분기보다 1.3% 증가했다는 한국은행의 성장률 속보치가 나오자 정부는 한껏 고무됐다. 기획재정부가 백브리핑을 하더니 대통령실도 브리핑에서 시장 예상치(0.5~0.6%)를 훌쩍 뛰어넘
2024-05-20 00:36

[살며 사랑하며] 태국의 벌레들
태국 치앙마이 근처 작은 소도시의 레지던시에 입주했다. 이곳은 아주 덥고 습하다. 빼곡한 야자수 잎사귀가 창밖에서 흔들리고 환한 빛이 그 위로 쏟아져 옅고 짙은 그림자들을 그려낸다. 아침에는 알람 없이도 레지던시에서 기
2024-05-20 00:36

[가리사니] 우원식 선출이 국민의힘에 시사하는 것
위기에 빠진 여권이 가야 할 방향은 과거 구호를 뒤집은 ‘민심이 당심, 당심이 윤심’ 지난 16일 더불어민주당의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경선에서 우원식 의원이 선출된 결과는 적어도 한 가지는 분명히 확인해줬
2024-05-20 00:35

[국민논단] 가정의 달에 생각하는 부모다운 부모
지난 5년간 부모의 폭력으로 사망한 아동만 191명 과도한 교육열과 끝없는 간섭 과연 순수한 사랑일까 콤플렉스 컸던 조선 영조의 사도세자에 대한 집착 희대의 비극으로 끝나 자식 사랑이라는 명목으로 부모의 욕망
2024-05-20 00:34

[글로벌 포커스] 다시 중심에서 변방으로
지난 2018년 3월 중순 핀란드 헬싱키에서 북한의 고위외교관을 만났다. 4월 판문점에서 남북 정상이 만나기 전이다. 3월 초 우리 특사단의 방북을 통해 남북 정상회담이 결정됐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제안에 도널드 트럼프
2024-05-20 00:32

[한마당] 국회 본회의장 소음측정기
프랑스 의회가 이번주 본회의장에 소음 측정기를 설치했다. 한 의원이 본회의장에서 터져나오는 고성 때문에 의원과 국회 직원들이 청력 손상을 비롯해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문제를 제기해 국회의장이 수용한 것이다. 프랑스
2024-05-18 00:40

[창] 오월의 응급실
“119가 여기로 가라고 해서 왔는데….” 여자의 등에는 서너 살쯤 돼 보이는 아이가 힘없이 업혀 있었다. 간호사는 이런 설명을 한두 번 해본 게 아닌 듯한 눈치였지만, 그럼에도 난처한 기색이 역력했다. “저희가 지금 소아청
2024-05-18 00:39

[빛과 소금] 학생인권조례 폐지가 답일까
서울시의회와 충남도의회가 최근 논란이 된 학생인권조례를 전격 폐지했다. 광주광역시에선 학생인권조례 폐지를 요구하는 주민조례 청구 서명인 명부가 시의회에 제출되는 등 학생인권조례 폐지 움직임이 전국으로 확산하는 분위
2024-05-18 00:38

[포토 카페] RC카와 함께 산행
서울과 경기도 구리에 걸쳐 있으면서 바위가 많은 아차산에 가면 산악 무선조종(RC)카와 등산을 즐기는 동호회원들을 자주 만납니다. RC카가 사람도 가기 힘든 언덕을 미끄러지지 않고 오르는 모습이 신기합니다. RC카와 함께 등
2024-05-18 00:32

[로컬의 발견] 시장에서 보내는 삶의 안부
얼마 전 편집부로 편지 한 통이 배달됐다. 손으로 꾹꾹 눌러쓴 편지의 내용은 담담했으나 보낸 이의 오래도록 성실했던 시간이 고스란히 느껴져 금세 마음속 불이 켜졌다. ‘세월이 유수와 같다더니, 그냥 그저 하는 말인 줄
2024-05-18 00:31

[태원준 칼럼] 의대 증원, 이제 의사들이 물러설 때
의대 증원 근거 검토한 법원 정부 손 들어주는 판결 타당성·필요성 인정한 것 왜 의사 부족하지 않다는 건지 왜 의사 늘리면 안된다는 건지 의사들 주장 설득력 얻지 못해 이제 ‘과학적 근거’는 의사들이 제시해야
2024-05-17 00:50

[한마당] 팬덤
팬덤(fandom)이란 단어는 대상을 추종하는 ‘팬’(fan)이란 단어에 지위나 영토를 뜻하는 접미사 ‘dom’을 붙인 것이다. 어떤 대상의 팬들이 모인 집단을 일컫는 말로 팬과 관련된 현상을 포괄적으로 지칭한다. 1960년대 비틀
2024-05-17 00:40

“尹 대통령, 국민들과 소통하는 노력은 많을수록 좋아”
국제형사재판소(ICC)는 지난해 3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최근에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 대한 체포영장도 검토하고 있다. 미국이 반대하고 있어 실제 영장이 발부될지는 미지
2024-05-17 00:39

[세상만사] 낯선 친절
2019년 10월 11일 밤 11시27분에 나는 ‘친절한 사람이 된다는 건 어려운 일이다’라고 메모장에 적었다. 저런 단상을 왜 굳이 문장으로 남겼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하지만 경위를 까맣게 잊은 지금도 저 말에 동의한다. 세 살
2024-05-17 00:38

[바이블시론] 지도자의 책임, 지도자의 태도
대통령이 오랜만에 연 기자회견의 모두발언을 하면서 ‘The Buck Stops Here!’라고 쓴 명패를 앞에 두었다. 고유언어와 문자가 있는 나라의 대통령이 생소한 외국어로 자기 의지를 밝힌 것이 잘 이해되지 않지만, 어쨌든 전 국민
2024-05-17 00:35

[살며 사랑하며] 우리는 매일 자란다
처음 자전거를 탔던 기억이 난다. 엄마가 뒤에서 자전거를 잡아줄 테니 걱정 말고 페달을 굴러 보라고 했다. 나는 넘어질까 봐 불안했다. 엄마는 뒤돌아보지 말고 멀리 앞을 보라고 했다. 비틀비틀 페달을 구르다가 문득 고개를
2024-05-17 00:35

[혜윰노트] 젊은이들에게 과거는 ‘낯선 나라’다
기성세대에겐 현재가 낯선 곳이 아닐까… 서로가 낯선 세상 살아감을 인정할 필요 최근 방영된 3부작 다큐멘터리 ‘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를 보면서 깊은 정서적 유대감을 느꼈다. 지난 3월 15일, 33년 만에 문을 닫은
2024-05-17 00:34

[한마당] 트리플 천만 영화
액션 영화 ‘범죄도시 4’가 15일 누적 관객 수 1000만명을 돌파했다. 4편이 제작된 ‘범죄도시’ 시리즈는 2·3편에 이어 4편까지 관객 수 1000만명을 돌파하면서 한국 영화 시리즈 최초로 ‘트리플 천만 영화’가 됐다. 지금까
2024-05-16 00:40

[데스크시각] 채 상병 사건과 보수의 가치
현재 미국 보수주의 사상이 어떤 것인지 확인할 수 있는 샤론 선언문에는 ‘정부의 목적은 내부 질서의 보존, 국방, 사법 행정을 통해 자유를 보호하는 것’이라는 구절이 있다. 지금도 미국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고, 보수주
2024-05-16 00:38

[민태원의 메디컬 인사이드] 의료 이용, 다시 ‘비정상’ 안 되려면
오랫동안 의학 기자로 있다 보니 병원이나 의사 관련 문의를 종종 받는다. 가장 많은 문의가 지방에 사는 지인 혹은 부모님·친척이 아픈데 서울의 좋은 병원, 치료 잘하는 의사를 소개해 달라는 것이다. 대부분은 “이왕이면 ‘
2024-05-16 00:37

[내일을 열며] 질투는 기업에 힘이다
얼마 전 외신에서 미국 보잉사의 첫 유인 우주선이 밝은 조명 아래 서 있는 사진을 보았다. ‘CST-100 스타라이너’였다. 그런데 발사 2시간 전 안전 문제로 발사가 취소됐다고 한다. 보잉은 우주비행 부문에서 경쟁사 스페이스X
2024-05-16 00:35

[여의도포럼] 지방 소멸 대응할 제도 개선 서두르자
국고 보조금 비례해 지방 자체 부담도 커져… 노인 많은 지자체 재정 악화 ‘악순환’ 기초연금 등 일부 복지사업 국가 책임으로 전환해야 쌓이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지자체 재정에 활용 검토를 1995년 자치제 이후 그대로
2024-05-16 00:32

[기고] 가족돌봄·은둔청년 지원사업 개시
“엄마가 쓰러지셨는데 대학 1학년인 제가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물어볼 데가 없는 거예요. 그때 누군가 옆에 있어만 줬어도 지금보다 훨씬 낫지 않았을까 항상 생각해요.” 1년 전 실시한 가족돌봄청년 실태조사 결과 중 가슴
2024-05-16 00:31

[고승욱 칼럼] 권력을 나누는 것이 헌법 정신이다
권력에 대한 견제와 균형은 오래된 민주주의 작동 원리 압도적 野大의 22대 국회는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현실 대통령·입법부 권력의 공존 선택할 수밖에 없어 尹, 정면돌파 대신 이 길 가야 권력을 나눠 각각 다른
2024-05-15 00:50

[한마당] 멍때리기
현대인의 뇌는 고단하다. 밀려드는 정보 속에 쉬는 시간조차 온전히 쉬지 못한다. 뇌는 몸무게의 3%에 불과하지만 신체 에너지의 20%를 소모한다. 뇌가 혹사당하면 몸도 쉽게 피로해진다. 우리 뇌에는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DMN
2024-05-15 00:40

[뉴스룸에서] 대통령의 ‘그야말로’
지난 9일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 때 수첩에 적어둔 이런저런 질문 중엔 “‘그야말로’라는 말씀을 자주 하시는 걸 아시느냐”는 것도 있었다. 대통령의 공식석상 발언들을 곱씹어 보면 어김없이 ‘그야말로’가 등
2024-05-15 00:38

[이도경의 에듀 서치] 집회의 두 표정… 제자 지키는 선생님, 환자 버린다는 선생님
서이초 사태 분노 교사들 거리로 49재 뺀 모든 집회 토요일 진행 민심 공감… ‘교권 4법’ 국회 통과 의대 증원 반발 의사들 사직 엄포 장차관 경질 요구… 막말도 쏟아내 특권의식 계속 땐 힘든 싸움될 것 어떤 집
2024-05-15 00:37

[살며 사랑하며] 반복도 번복도 없는
모든 것은 지나간다는 말이 있다. 때때로 나는 다 지나가게 될 거라는 시간의 강력한 힘에 의지해 들뜨는 감정을 차분히 달랬고 어려운 상황에 유연해지려 했다. 짧고 명료한 이 문장은 나를 비롯해 많은 사람의 가슴 깊은 곳에
2024-05-15 00:35

[너섬情談] 가느다란 선으로라도
어쩔 수 없이 멀어진 인연들 막상 찾아와 작별 고한다면 정말 끝이라고 못박는다면 무슨 영화가 개봉했는지 체크하며 살지 않는데도 매일 SNS를 붙들고 있다 보니 그즈음 많이 회자되는 영화는 자연스레 접하게 된다. ‘패스
2024-05-15 00:32

[청사초롱] 스토리텔링의 맥점
지난 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선 미식 사업을 꿈꾸는 청년 창업자들의 발표가 있었다. 대부분의 참가자는 건강과 관련된 원료를 소재로 쿠키와 빵, 떡을 만들어 가게를 차리고 SNS를 활용해서 알리겠다는 비슷한 내용의 발표를 이어
2024-05-15 00:32
제목만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