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가을에 떠나는 여행 가을이 되면 왠지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집니다. 어거스틴은 여행의 유익을 이렇게 표현합니다. “세계는 한 권의 책이며 여행하는 사람은 그 책의 한 페이지를 읽는 것이다.” 각박한 세상에서 여행을 떠나는 게 쉽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디든 가을 길을 산책해보십시오. 퇴근길에 한 두 정거장쯤 미리 내려 평소에 가지 않던 길을 천천히 걸어보십시오. 미지의 길은 아닐지라도 홀로 걸으며 새롭게 보고 느낄 수 있습니다. 더욱 권하고 싶은 것은 ‘하늘로 떠나는 여행’입니다. 곧 내면으로 떠나는 마음의 여행입니다. 눈을 감고 내면으로 여행을 즐기십시오. 하나님을 만나고 자신을 만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여행입니다. 성경이 당신의 여행길을 안내할 것입니다. 특히 산상수훈(마태복음 5∼7장)을 읽으며 천천히 여행을 즐기십시오. 세상에서 볼 수 없는 크고 비밀한 세계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나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천상병의 ‘귀천’ 중) <글=김석년 서울 서초성결교회 목사, 삽화=이영은 기자> ◇약력=△서울신대, 독일 코른탈 선교대학 졸업 △서울신대 선교학 강사 역임 △현 패스브레이킹 연구소장
가정예배365
[9월 1일] 왜 성령의 9가지 열매를 맺어야 합니까 찬송 : ‘내 주 예수 주신 은혜’ 317장(통 353)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갈라디아서 5장 22∼23절, 로마서 5장 5∼8절 말씀 : 어제에 이어 같은 제목으로 은혜 받기를 원합니다. 지난 시간에는 첫째, 예수님의 성품을 닮는 삶을 살기 위해 성령의 9가지 열매를 맺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오늘은 둘째, 육체의 소욕(육체의 본능 혹은 정욕)을 이기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기 위해 이들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육체의 소욕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예수님이 없는 삶, 인간의 동물적인 본능대로 사는 삶, 어두움의 삶입니다(갈 5:19∼21). 이것을 가리켜 육신을 좇는 삶이라고 사도 바울은 말씀했습니다.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롬 5:5∼8).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기 위해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엡 4:22∼24)고 했습니다.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새 사람을 입을 때에 육체의 소욕을 물리칠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새 사람이 되어 육체의 소욕을 이길 수 있을까요. 그 해답을 성경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성령)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롬 8:9)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의 영, 성령으로 충만하면 육체의 소욕을 이기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 수 있다고 말씀합니다.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성령의 역사를 통해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셋째, 성숙된 믿음생활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갓난아이가 자라서 어른이 되어 자립하듯이 우리의 믿음도 점점 자라서 성숙된 믿음생활을 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 4장 13∼15절 말씀을 통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자라서 어린아이의 일을 버릴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성숙된 믿음생활은 성령으로 충만하여 예수님의 성품인 성령의 9가지 열매를 맺는 생활입니다. 성숙된 믿음생활은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는 생활이요,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생활입니다. 어두움의 생활이 아니고 빛의 생활입니다.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는 생활입니다. 나의 성숙된 믿음생활을 통해 가정이, 교회가, 직장이 화목하고 행복으로 가득 차게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같은 신앙생활을 하는 성도를 귀하게 쓰십니다. 존귀한 자로 세워 주시고 축복하십니다. 성숙된 믿음생활을 통해 이러한 은혜가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드립니다. 기도 : 아버지 하나님, 우리 모두가 성령으로 충만하여 육신의 소욕을 이기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축복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주기도문 박재호 목사(대구 노변제일교회)
오늘의 QT
2016년
9월 1일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마 16:26) “What good will it be for a man if he gains the whole world, yet forfeits his soul? Or what can a man give in exchange for his soul?”(Matthew 16:26) 세상에 쓸모없는 풀은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풀은 나름대로의 존재 이유가 있습니다. 귀한 생명인 사람은 더 말할 나위도 없겠지요. 문제는 바라지 않는 곳에 자라는 풀이 문제입니다. 밀밭에 벼가 나고, 보리밭에 산삼이 자라면 잡초가 되는 것입니다. 자기자리에서 자기존재의 역할을 통해 조화로운 세상을 만들면 귀한 풀이 되고 존귀한 사람이 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거나 훼방꾼으로 살면 잡초가 되는 것입니다. 기도로 늘 자신을 돌아보며 경건하게 살아야 합니다. 오늘도 존재의 이유를 뽐내는 행복한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김수영 거제다대교회 목사> ◇약력=△부산장신대, 장로신학대학원 졸업 △예장통합 총회농어촌목회자협의회장 역임 △현 무지개숲길노인복지센터 원장
오늘의 설교
불황을 타개한 인물 사람은 어려움이 오면 긴장합니다. 창세기 41장에서 애굽이 직면한 어려움은 바로 왕이 꾼 꿈을 해석할 사람을 찾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왕의 말 한마디에 생명이 왔다 갔다 하는 시절에 누가 감히 허튼 예언을 하고 해석을 하겠습니까. 모두가 긴장해서 어쩔 줄 몰라 할 때 왕의 술 맡은 관원장이 자기의 꿈을 해석해 준 히브리 소년을 기억해냅니다. 바로는 즉시 감옥에 갇혀있는 요셉을 불렀습니다. 성령 충만한 요셉은 바로에게 나아가 담대하게 말했습니다. “꿈의 해석은 내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있습니다. 하나님이 대답을 하실 것입니다. 내게 말씀하소서.” 우리는 요셉의 입술을 통해 오늘날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위대한 메시지를 듣습니다. 어떤 어려운 문제에도 하나님께 대답이 있다는 것입니다. 요셉은 바로가 꾼 꿈을 다 듣고 난 다음 즉시 하나님이 주시는 답변을 그에게 전달합니다. “바로시여 당신이 꾼 꿈은 둘이면서 하나입니다. 지금부터 7년간 풍년이 있겠고, 그 후 7년간 흉년이 있겠습니다. 왕께서 두 번 겹쳐 꾸신 것은 하나님이 이 일을 확정하셨다는 뜻입니다. 곧 그대로 이뤄질 것입니다.” 하나님의 답변은 언제나 간단명료합니다. 하나님이 장차 행하실 일을 먼저 바로에게 보여주신 것은 하나님께서 바로를 그 땅의 통치자로 세우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요셉을 통해 꿈의 해석을 알려주신 것은 요셉을 그 땅의 선지자로 세우셨기 때문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장차 일어날 일을 보이시는 분이십니다. 불황이 다가올 것을 알려주십니다.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에 대해서는 아브라함에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노아의 때에 물로 심판하실 것을 에녹의 때부터 말씀하셨습니다. 요한계시록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매 시대마다 당신께서 행하실 일을 미리 보여주십니다. 우리로 하여금 다급하게 망하도록 버려두지 않으십니다. 피할 길을 찾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오늘도 말씀하십니다. 그 말씀을 듣는 자는 결코 다급하지 않습니다. 요셉은 매사에 하나님이 정하신 때가 있다는 것을 믿었습니다. 그 날이 올 때까지 기다리며 자기 할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 그것이 그의 신앙생활이었습니다. 요셉은 바로의 꿈을 해석하며 하나님의 말씀이 이방 민족에게도 구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요셉은 바로에게 말합니다. “명철하고 지혜 있는 사람을 택하여 애굽 땅을 다스리게 하소서. 풍년의 때 해마다 애굽 땅의 모든 곡물의 오분의 일을 거둬 저장하사 흉년의 날을 예비하소서. 그리하시면 이 흉년을 인하여 멸망하지 아니하리이다.” 개인의 불황을 믿음으로 극복했던 요셉이 국가의 불황을 타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준비하는 사람은 불황이 무섭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인자와 긍휼이 풍성하시므로 불황을 이길 힘과 여건을 예비해 주십니다. 우리를 불황에서 구원해 주신 분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어려울수록 주님을 더욱 의지해야 합니다. 주님은 불황 속에서 당신을 통해 귀한 목적을 이루십니다. 구원의 섭리를 틀림없이 이뤄 가십니다. 할렐루야! 주준태 목사 (부산 송도제일교회) ◇약력=△고신대, 고려신학대학원 졸업 △부산서구기독교연합회장,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총회장 역임
  • 한국의 생명교회
  • 박종순목사의 신앙상담
기독여성 CEO 열전더보기

소셜 네트워크